Le concert de cuisine :일본 음표의 식사

27/04/2018

레스토랑 앞을 여러번 지나갔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러나 창문 뒤 심플한 커튼에 가려진 일본 요리사들이 홀에서 화려한 요리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테이블바에서 먹길 꺼려하지만 여긴 꼭 테이블바에서 먹기를 추천한다 !

오픈키친으로 눈,코,귀로 즐길 수 있다. Naoto Masumoto 쉪과 그의 요리사들이 열정과 규칙적인 리듬으로 접시들을 준비한다. 한 곳에선 접시 플레이팅을 다른 곳에선 굽는다. 알려드리길 작년 겨울에 이 레스토랑에 갔고 요리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최대한 그때의 느낌과 정보들을 알려드리겠다.

식사 시작 전 Amuse -bouche(아뮤즈 부슈)를 준다, 전분 혹은 밀가루로 만든 생선볼인데 찐득한 식감이다. 버섯을 우린 물에 담겨져 있다. 정말 기분 좋았다.

첫번째 Entrée(엉트헤) 선택 :타타키 연어,참치회,짠 무스, 여러 허브 : 겨울에 갔는데 레스토랑은 열이 많았고 게다가 철판 앞에 있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전혀 춥지 않았다. 엉트헤는 신선했고 이런 신선함은 연어 말곤 다른 재료들은 익히지 않아서 그리고 물론 신선한 재료에서 왔다.  즉 다른 재료들은 본연의 맛을 간직했다.

두번째 Entrée(엉트헤) 선택 : 오리 가슴살 요리,푸아그하,두꺼운 간장 소스, 여러 채소. 첫번째 엉트헤와 달리 미지근한 온도의 요리와 양이 많았다. 프랑스 요리와 일본 요리의 플레이팅의 조합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소스는 정말 맛있었다.

첫번째 Plat (플라) : 도미, 가리비 그리고 채소. 모든재료가 완벽하게 구워졌다. 철판에 식감이 살아있게 구운 채소, 맛있는 관자 그리고 엉트헤보다는 덜 놀랐다.

두번째 Plat (플라) : 간장 소스와 미소 소스와 함께 2덩어리의 송아지, 채소. 역시 굽기는 완벽했다. 2가지 아시아 소스가 흥미로웠다. 작은 단점은 엉트헤에 쓰인 같은 간장소스가 다시 나왔다는것.

첫번째 Dessert (디저트) 선택 : 후지산. 디저트가 도착했을때 너무 커서 놀랬다. 하지만 휘핑된 크림의 볼륨감이였다. 전혀 무겁지 않았다. 디저트 맨위에 밤이, 안쪽엔 딸기,블루베리...등등 들어가 있다. 전부 머랭에 둘러 쌓여 있다. 가볍고 과일의 신선함 하지만 전체적인 맛에선 크게 흥미롭진 않았다. 전혀 일본적이지 않고 너무 달았다. 머랭은 단지 맛보단 데코쪽으로 넣었고 외모와 달리 실망햇다.

두번째 Dessert (디저트) 선택 : 녹차 티라미수. 정확히 예상할 수 있었던 맛, 클래식한 티라미수에 차에서 오는 씁씁할 맛. 맛있고 양 많다. 깨 마카롱이랑 함께 나온다.

끝으로 쉪이 잊을 수 없는 철판 쇼를 보여주었다. 컨셉이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편이다. 비록 맛의 호감이 왔다갔다 했지만. 어떤 플라는 정말 너무 흥미로웠고 어떤 플라는 조금 덜 했다. 프랑스-일본 스타일이 점점 없어져갔다. 메뉴가 항상 바뀌고 요리도 항상 발전한다.

서비스는 보이지 않는 듯 조용했고, 요리에 대한 설명도 없다. 철판 요리하고 있는 쉪이랑도 소통이 안되서 너무 아쉬웠다. 전체적인 요리에 비해 가격은 비싼 편. M. Masumoto의 재능을 잘 알아보기 위해서 한 번더 음식을 맛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강력 추천 예약 필수

Amuse-bouche
 

 Entrée 1

Entrée 2

Plat 1

Plat 2

Dessert 1

Dessert 2

 

Interior

Service

Food

Quality Price ratio

계산서

Menu entrée, plat and dessert : 39€

와인 한 잔 : 9€  

Le Concert de cuisine, 14 Rue Nélaton, 75015

No website

5 services menu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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