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in Limoges : 무엇을 먹지 ?

17/04/2018

여행은 즉 발견이다. 여행 간 도시에서 현지 음식을 먹는것보다 좋은건 없다. 먹을 땐 나는 리모쥬사람이 된다.

Restaurants :
Le Vanteaux : 천번 놀라는 레스토랑

리모쥬 도시 중앙에서 멀리 떨어져 조용한 외곽에 있다. 평범한 레스토랑 외관에 감춰진 놀랍고 창의적인 요리.

부활절날에 2명 테이블을 예약했다. 레스토랑에서 메뉴 안내를 받는데 33유로 메뉴는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것이 “les produits ont du talent...” 메뉴를 주문하게 했으니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 (놀람이라고 표현한 것은 메뉴에 나와 있지 않은 깜짝메뉴 )

첫번째 트리오 놀람 : coussin de concombre (오이 방석), 쥴레로 덮인 크림, 신선했다. 오이의 맛이 잔잔하게 났다. Oreo(오레오), 염소 치즈 사블레 비스킷, 외향, 창의적이고 새로운 플레이팅, 프랑스 식전 입가심용 petits amuse-bouches를 생각나게 했다. Guimauve cacahuète (땅콩 기모브), 땅콩장 두부, 이름에서 알 수있는 맛. 부드럽고 씹히는.

두번째 놀람 : crémeux d’asperge avec sauce parmesan (파마산 소스를 곁들인 크림 아스파라거스), 크림 안에 감춰진 노른자, 모든 것이 부드러웠다. 아스파라거스 맛이 파라마산 맛에 따라 가질 못해 많이 감춰졌다. 신선한 재료의 맛이 부족했지만 좋은 맛이었다.

엉트헤 이제 시작합니다. 엉트헤들 도착 !

Cannelloni, escargot en croquette et escargot Brocciu avec sauce menthe épinard (카넬로니,  달팽이 크로켓 그리고 시금치 민트 소스 달팽이 치즈 브로치우)  : 또 놀라움 ! 달팽이가 들어간 두 접시. 크로켓은 입 안에서 바삭했고 안에는 각종 허브와 민트 그리고 통 달팽이살이 들어가 있었다. 달팽이는 맛보다는 식감을 주기 위함이었다. 프로마쥬 블렁과 각 종 허브로 채운 카넬로니도는 맛있었다.

두번째 달팽이, 식감이 너무 좋았고, 소스가 싱거웠고 브로치우는 리코타 치즈를 생각나게 했다.

Risotto champignon brun, cacahuète, truffe noire et parmesan (땅콩 버섯 트러플 파마산 리조또) : 개인적으로 파마산 치즈의 맛이 조금 강했지만 굉장히 부드러웠고 다양한 식감 다양한 맛 입 안에서 굉장히 조화로웠다. 채식이었지만 맛이 풍부했다. 리조또가 담긴 투명한 그릇이 너무 특별했다. 리모쥬라서 괜히 그런가 ?

75% 배가 찼지만 여기 도착하는 쁠라 접시.

Cabillaud, bouillon de champignon, chou fleur au parmesan (대구, 우려낸 버섯 물, 파마산 콜리플라워) : 생선의 익힘이 완벽했고 적당히 익힘 정도가 좋은 그저 부서지지 않는 식감을 주었다. 식감과 더불어 가벼운 맛의 콜리플라워가 좋았다. 파마산 안에서 수영하는 콜리플라워의 씹는 식감은 좋았는데 맛은 파마산 맛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마지막엔 파마산과 콜리플라워의 양에 지겨워졌다.   

Agneau, croquettes d’agneau en trompe l’oeil (citron noir), oignon frit et velouté d’aubergine et mangue (양고기, 검은 레몬 같은 양고기 크로켓, 튀긴 양파 그리고 가지 망고 크림수프) : 양고기와 소스 클래식했고, 잘 만들어진 크로켓, 너무 평범해서 맛에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재료가 부족했다. 가지 망고 크림수프는 가지에 산미를 주는 망고콩피 놀라웠다

디저트

어김없이 항상 치즈를 디저트로 먹는 나. 새로운 치즈를 관찰하기 위해 준비. 많은 것들이 보이는군 ! 후추치즈, 흘러내리는 치즈, 건조한 치즈, …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놀람의 디저트, crème de litchi et gelée  d’ananas mangue en trompe l’oeil (oeuf) (계란 모양의 파인애플 망고 쥴레와 진득한 리치 크림) : 외관상 계란 모양이라 웃음이 나왔고 입 안에선 그리 잘 어울리지 못했다. 쥴레의 맛이 너무 강해 리치 크림의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너무 많은 젤라틴으로 인해 무거웠다.

이젠 메뉴에 있는 디저트를 위해 쟁반에 여러가지 디저트를 보여주고 선택하게 한다. 어렵다 ! 어려워 !

사과 : 흰 초콜릿, 카라멜라이즈 사과, 바닐라 크림. 외관상 일차원적인 사과모양이고 맛은 클래식하고 괜찮다..

서양배 : 흰 초콜릿, 배와 리치. 사과와 같은 일차원적인 외관. 리치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레몬 카라멜 타르트 : 3 디저트 중 가장 맛있고, 외관상 흥미로웠다. 레몬 맛이 강하지 않았고 바삭하고 비스킷이 맛있었다.

마지막 놀람 :  sucette sorbet sésame mousse de rhum (깨 소르베 럼주 무스 막대), 모든 재료들의 맛이 느껴져서 정말 놀랐다. 이 조합을 한번도 먹어 보지 못했다. Guimauve citron (레몬 기모브), 향 맛 다 좋았다. Truffe pistache (피스타치오 트러플), 좋은 조합 식사를 마치기 위해 완벽했다.

내가 낸 비용만큼 모든 것을 가졌다. 7번 깜짝놀람의 목표인 놀람을 완벽하게 이루었다. 너무 뚱뚱해져서 레스토랑에서 나갈 때 굴러서 나왔다. 기쁘고 맛있는 경험이었다. 완벽함이 조금 부족한 높은 질의 레스토랑이었다. 창의적인 요리 하지만 섬세함이 부족했다. 서비스 완벽했고 리모쥬에 위치한만큼 리모쥬 그릇을 잘 이용한 좋은 레스토랑.

강 력 추 천. 예약 추천

coussin de concombre, oreo et guimauve

 crémeux d'asperges

 Cannelloni, escargot en croquette

 Escargot Brocciu

 Risotto

 Cabillaud chou fleur

 Agneau, croquette agneau

 

 Crème de litchi, gelée mangue ananas

 

Dessert pomme, dessert poire, tarte au citron

 Sucette sorbet et crème rhum, guimauve, truffe pistache

계산서

Menu à 48€

Verre de vin 8€

Le Vanteaux, 162 Boulevard de Vanteaux, 87000 Limoges

https://www.levanteaux.com/

메뉴판

Le Bistrot Gourmand : 리모쥬 현지인이 가득 채우는 레스토랑


간단하고 단출한 장식의 빛이 많은 큰 레스토랑. Le Bistrot Gourmand란 레스토랑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음식과 신선한 재료들을 기대하고 믿고 있다 !

예약을 하고 가질 않아 다음 예약한 손님을 위해 타이머처럼 한시간 안에 식사를 마쳐야 해서 시간이 촉박했다. 잘 짜여지고 효과적인 서빙 시스템, 빨리 주는 메뉴판, 음식이 빨리 나왔고 계산은 계산대에서 했다. 뭔가 한국에 온 느낌. 레스토랑 대부분의 테이블이 예약되어있었기에 나는 레스토링에 큰 기대를 가졌다. 첫번째 실망한 점, 메뉴판이 끝이 보이질 않았다. 물론 많은 선택권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음식의 질에 대한 질문을 가질 수 없지 않다. 음식들이 프랑스식이고 그것을 원했다.

Ris de veau à la forestière, frites (송아지 가슴살 요리, 감자튀김)  : 맛있는 프랑스 가정식, 부드럽다. 메뉴에 설명된 모든 재료들이 있었다 : 송아지, 햄, 버섯크림. 송아지 가슴살 식감을 잘 모르는 사람은 파리 버섯 식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렁하고 즙이 가득한 하지만 부슬부슬한 느낌. 꾸준히 프랑스 요리를 먹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양과 식감이 나를 금방 불쾌하게 만들었다. 나게엔 너무 느끼했고 무거웠다.

Cassolette géante du pêcheur et riz safrané (익힌 생선 큰 접시 모듬, 사프란 밥)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양이 많았다. 2마리의 큰 감바스, 2조각 흰살 생선, 가리비, 연어. 전부 무미건조했다 무맛이라고 할 정도. 식감에서 느껴지는 냉동되었던 생선. 쉽게 부숴지고, 건조하고, 재료의 맛이 사라진듯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충분한 양의 밥 하지만 건조했다. 다행히 샐러드를 각 테이블레 제공해줘서 아님 건조해서 질식했었을거다. 게다가 마요네즈에서도 느끼하기만하고 맛이 없었다.

레스토랑에서 나올 때 의문 많은 생각과 나왔다. 거의 실망한 쪽에 가깝다. 객관적으로 두 접시 중 한 접시는 실패했고, 다른 한 접시는 나의 취향이 아니였다. 이 레스토랑에서 생선을 주문한 것이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리모쥬는 바다에서 꽤 먼 도시고 이것이 생선의 질을 말해주었다. 대식가이거나 프랑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옆 테이블의 엉트르코트 나빠보이지 않았다. 여기 오신다면 절대 생선은 주문하지 말고 고기류를 주문하는 것을

 

 Ris de veau

 Cassolette géante, 24€

계산서

 송아지 가슴살 요리, 감자튀김, 22,60€

Le Bistrot Gourmand, 5 Place Winston Churchill, 87000 Limoges

http://www.bistrotgourmand.fr

메뉴판

Supermarket/ market :


에어비엔비가 너무 편해 몇년 동안 호텔을 잘 이용하지 않게 됐다. 식비를 줄이게 되고 직접 현지재료들을 사서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아닌 장점. 우린 마치 현지인이 되 볼 수 있다.

리무장은 지역 이름인데 고기로 유명하다. 주저하지 말고 고기를 사서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너무 맛있다. 나는 정육점에 갈 수 없었는데 까르푸 매장에서 파는 고기도 질이 높다. 이것은 아마 여행의 마법일 수 도 있는데 파리 슈퍼마켓에서 파는 고기와 전혀 다른 질의 고기였다. 맛,즙,식감 모든 것이 놀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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